Sterling Ruby: WIDW & DRFTRS

24 November - 18 December 2021

WIDW (an acronym for ‘window’)

 

WIDW(창문) 시리즈는 캔버스위에 아크릴과 오일 페인팅, 판지와 직물의 콜라주 조각들로 표현된다. 작가는 WIDW 시리즈에 대해 ‘ 나 자신의 역사와 예전 작업을 일종의 고고학적 유산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이야기 한다. 작품에 사용된 재료들은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발굴된 시각적 기록물 이다. 그는 자신의 기억으로 가득찬 축적된 재료들을 헤집고 다니며 이것을 결합한다. 스털링 루비는 작가의 주관성과 예술적 기교를 배제한 미니멀리즘에 저항해 왔다. 캔버스 위에 충돌하는 형상과 표현 기법들은 이러한 예술적 대립을 보여주는 동시에 혼란스러운 긴장을 만들어 낸다.

 

DRFTRS (an acronym of ‘drifter’)

 

DRFTRS(방랑자) 시리즈는 본능적인 컬러의 사용으로 칠해진 배경에 여러가지 이미지를 잘라 붙여넣은 하이브리드 콜라주 작업이다. 이미지는 스튜디오에서 발견된 작가가 수집한 방대한 이미지들에서 추출된 것이다. 시위 포스터, 공포 영화, 예술과 공예품, 앨범 표지, 난초와 양귀비, 뱀 가죽, 석순과 종유석, 해골과 뼈, 감옥, 고고학적 발굴, 고대 유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지는 작가의 페인팅과 결합되어 현대의 시대정신을 전달하는 심리적 불안을 표현한다.